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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작은 생각 4

항상 감사합니다 :)

꽤 긴 시간, 알림도 새로운 덧글도 보지 않고 지나치며 2023년이 되었네요.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들어와봤더니 천천히 꾸준하게 도움이 되었다는 덧글을 보며 저의 요즘 힘들었던 마음에 작지만 큰 정과 따뜻함으로 응원받은 기분입니다. 제가 문제를 겪고 스스로 알게 된 것, 찾아서 해결한 방법을 도움이 필요한 비슷한 사정의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경험은 삶에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찮다면 더욱 제가 아는 지식이 도움되는 일을 멈추지 않고 해내고 싶네요 ㅎㅎ 작년에는 퇴사하고 포토샵도 디자인도 많이 멀어져서 업데이트가 없었지만 기회가 오면 새로운 게시글로 또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언제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따라오지 않는 것 _ 작은 단상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는 하고 싶은 생각을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따라오는 보상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 보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세상에 공짜란 없다란 말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최근 들어서 처음 명상과 생각만으로 운과 기회가 오면 바로 붙잡을 거란 기대와 생각을 조금씩 낮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긍정적인 미래를 확신있게 그리고 꿈꾸는 것은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그것으로 멈춘다면 딱 상상에서 멈추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생각함과 동시에 그 생각과 가까워지도록 오늘 어떤 일을 먼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과 집중을 다할 수 있을지 즉각적 실행을 할 수 있는 방법, 생각의 구체화는 아직 어설프고 어색하기만 해요. 숨쉬는 것처럼, 늘 가던 길을 자동적으로 걸어갈 수 있는 것처럼 ..

글을 적는다는 것

글을 쓰는 일은 글을 읽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집니다. 읽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 정리된 모든 문자를 보고 느끼는 것이지만 글 쓰는 일은 나의 생각과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더 정갈하게 정리해서 설명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읽는다보다는 쓴다는 표현이 더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아직 글로써 나를 설명하는 일이 서툴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블로그를 보면서 이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처음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오로지 글만 본다면 타인과 비교하게 되어 평가하게 되는 일이 자연스러운지라 자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잘 쓰인 남의 글에 더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겠지요. 글을 읽는 일은 TV를 보고 다른 사람과 잡담이나 대화를 나누는 일과 비슷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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